보도자료

[2023.04.14]부산시 청소년안전망으로 위기·복지사각 해소

관리자

2023.04.21

            

 

촘촘한 안전망 구축·유형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부산 위기청소년 종합지원계획./자료=부산시
부산 위기청소년 종합지원계획./자료=부산시
부산시가 청소년이 꿈을 펼치며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위기청소년 종합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사업 활성화 △민·관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상황·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강화 등 4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29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앞으로 부산시는 청소년안전망을 기반으로 부산시와 16개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축이 된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복지시설과 함께 청소년에게 위기 유형별로 보호·교육·자립·의료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4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지원시설인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보강해 청소년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운영규칙을 제정해 위원회 운영을 내실화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해외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위기청소년에게 1대 1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를 늘려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건강 등 8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액을 증액하고 청소년 쉼터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 수당도 인상했다. 폭력없는 학교 조성을 위해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2년 연장하고 시범학교도 5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관의 다양한 협력·지원을 이끌어 위기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며 "청소년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정책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141218169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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